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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가 드디어 구글 검색범위에 들어갔습니다. 블로그 개설하고 10일이 지난 어제밤에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오전까지는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어느 경로를 통해서 제 블로그를 알게 되었을까요? 현재 제 블로그가 직접적으로 링크된 사이트는 네 군데 입니다. 제가 OpenID로 사용하는 URL의 페이지, 블로그 글을 발행하는 올블로그, 그리고 최근에 트랙백을 날린 곳이 두 곳입니다.

OpenID로 사용하는 페이지의 경우, 웹서버 로그를 봤는데 최근에 구글 봇이 방문한 기록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아닙니다.

올블로그는 현재 리퍼러 통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블로그 링크는 검색엔진에 수집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트랙백을 보낸 페이지의 구글 검색 캐시를 봤는데 캐시된 페이지에는 제가 트랙백을 보내기 전의 페이지가 저장되어있었습니다.

엠파스에서 검색 리퍼러가 있었지만, 구글 봇이 엠파스 검색 내용을 읽고 들어온 것 같지도 않습니다. 검색 결과가 5개 밖에 없네요.

구글쪽에 제 블로그 주소가 알려질 만한 일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어제 구글 리더를 테스트 해 볼겸 제 블로그의 RSS를 추가하였습니다. 현재 한RSS를, 피드 278개를 구독하면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찾아보고 있는 참이었습니다. RSS를 등록하면서 블로그 주소가 구글에 알려지고, 이를 통해 검색 수집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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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ail 머그컵을 받다

그저 2007. 6. 25. 08:15

IDtail 머그컵을 받았다. 경품 주는 이벤트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어느날 메일이 날라와서 경품에 당첨되었다고 하였다.
'자세공과금 본인 부담? 헉! 이것이 말로만 듣던 경품사기?'
자세히 보니 자세공과금은 닌텐도(설마 닌텐도라는 회사를 주는건 아닐꺼고, 게임기를 말하는 것 같다)에 당첨된 사람에게만 해당하였다. 좀 더 자세히 보니 링크된 주소는 고슴도치플러스 팀 블로그, IDtail을 서비스하는 팀의 공식 블로그이다. 전에도 이 블로그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왜 RSS에 등록해놓지 않았을까? 이벤트 하는 줄 알았으면 좀 더 좋은 경품도 노려봤음직 한데...(내가 당첨된 분야는 IDtail에서 OpenID를 만드신 분 총 100분)

IDtail mug cup

내가 처음 가입한 OpenID 서비스는 myid.net이다. OpenID의 사용이 점차 늘어날 수록 아이디 하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한 회사의 서비스만 받는게 불안했다. 대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IDtail이라는 OpenID 서비스가 생겼다는 글을 보고 ID 선점도 할 겸 가입했다. 그리고 회사 컴퓨터에서 springnote에 로그인 할 때 사용했다.

도착한 머그컵에는 사탕이 가득, 그리고 쵸코바(?)가 하나 들어있었다. 일단 사탕 나둘 곳이 없어서 사탕 다 먹을 때 까지 컵을 사용하는건 보류... 그 때까지 별 탈 없이 무사했으면 좋겠다.

IDtail mug cup
IDtail mug cup

로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게도 적당히 가벼워서 좋다. 실용적인 면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머그컵이 그렇지만, 컵의 바닥과 벽면의 이음새가 직각이라는 점이다. 이는 설겆이하기가 힘들다. 이음새가 부드러운(미분 가능한-_-) 곡선이면 더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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