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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가 드디어 구글 검색범위에 들어갔습니다. 블로그 개설하고 10일이 지난 어제밤에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오전까지는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어느 경로를 통해서 제 블로그를 알게 되었을까요? 현재 제 블로그가 직접적으로 링크된 사이트는 네 군데 입니다. 제가 OpenID로 사용하는 URL의 페이지, 블로그 글을 발행하는 올블로그, 그리고 최근에 트랙백을 날린 곳이 두 곳입니다.

OpenID로 사용하는 페이지의 경우, 웹서버 로그를 봤는데 최근에 구글 봇이 방문한 기록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아닙니다.

올블로그는 현재 리퍼러 통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블로그 링크는 검색엔진에 수집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트랙백을 보낸 페이지의 구글 검색 캐시를 봤는데 캐시된 페이지에는 제가 트랙백을 보내기 전의 페이지가 저장되어있었습니다.

엠파스에서 검색 리퍼러가 있었지만, 구글 봇이 엠파스 검색 내용을 읽고 들어온 것 같지도 않습니다. 검색 결과가 5개 밖에 없네요.

구글쪽에 제 블로그 주소가 알려질 만한 일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어제 구글 리더를 테스트 해 볼겸 제 블로그의 RSS를 추가하였습니다. 현재 한RSS를, 피드 278개를 구독하면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찾아보고 있는 참이었습니다. RSS를 등록하면서 블로그 주소가 구글에 알려지고, 이를 통해 검색 수집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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